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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공은 영국 의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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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17일(현지시간) 영국과 EU간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합의안을 승인했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 의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EU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합의안을 승인했다면서 "우리는 마지막 단계에 매우 가깝게 다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EU 정상회의는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 등에 오는 11월1일부터 이번 합의가 발효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공은 이제 영국 의회로 넘어가게 됐다. 영국 의회는 오는 19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집권 보수당의 연립정부 파트너인 민주연합당(DUP)와 야당의 반대가 강력해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만약 영국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보르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에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요청해야 한다.


앞서 EU와 영국은 이날 북아일랜드에 이중 관세 체계를 적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합의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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