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국내 대표 떡볶이 맛집과 11번가가 만났다. 11번가가 죠스떡볶이와 공동 기획한 '매워죠스', '마라죠스'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죠스떡볶이를 온라인 시장에 가정간편식(HMR)으로 출시한 건 최초다.
이달 26일부터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죠스떡볶이 한정판 세트는 기존 맛보다 11배 매운 '매워죠스'(240g), 특제 마라 소스로 풍미를 더한 '마라죠스'(225g), 떡볶이 매운맛을 진화시켜주는 분말스틱형 음료인 '죠스쿨'(7g), 죠스 모양 키링으로 구성됐다. 마라맛 3개+11배 매운맛 3개+죠스쿨(12개입)+키링 구성의 세트가 1만9800원이다. 11번가에서만 5000세트 단독 판매한다.
'매워죠스'와 '마라죠스'는 최근 트렌드인 '매운맛'과 '마라 맛'을 접목하고 죠스떡볶이 떡(150g), 떡볶이 소스, 어묵(30g)으로 구성됐다.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즉석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슬기 11번가 딜(deal)팀 상품기획자(MD)는 "밖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는 귀찮은 메뉴인 '떡볶이'를 야외나 사무실, 집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번 세트를 기획했다"며 "최근 몇 년간 식지 않는 트렌드인 가정간편식 열풍에 힘입어 많은 분식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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