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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 속 경기부양 카드 기대감…英·佛·獨 증시 장 중 동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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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미달하면서 중앙은행들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3372.99로 뛰어올랐다. 영국 FTSE 100 지수 역시 1.22% 오른 7204.15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와 독일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5367.69, 독일 DAX 30 지수는 1.51% 급등한 1만1736.98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IBEX 35 지수도 0.89% 상승세다.


세계 경제에 드리운 'R(Recession, 경기 침체)의 공포'가 확산하면서 시장의 이목은 각국 중앙은행에 집중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이미 경기 부양 드라이브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ECB는 22일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통화정책 회의록을 공개할 전망이다. MUFG 은행은 ECB가 오는 9월까지 0.20%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75%로 점쳤다.


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22일 잭슨홀 미팅 후 메시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높다. 파월 의장은 23일 오전 연례 중앙은행 회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이 자리에서 경기 부양 의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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