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27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광주천 상류인 소태교~방학교 일원에서 위험지역 유동순찰 등을 수난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주요 임무는 ▲유사 시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 ▲수변 예찰활동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안전계도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체험 운영 등이다.
동부소방서 담당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여름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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