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건국대병원과 퇴원환자 위한 ‘연계병원 퇴원 관리 상담활동’ 우수 프로그램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실적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연계병원 퇴원관리 상담활동’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재활 사업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10개 기관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광진구와 은평구가 포함됐다.

광진구 장애인구는 올해 2월 기준 전 인구 35만5387명 중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사업 대상인 지체 · 뇌병변 장애인구는 광진구 전체 인구 가운데 2%인 7206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애인에 대한 정보가 파악되지 않아 보건소 재활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퇴원 환자의 건강 상태 개선 및 사회참여 향상을 위해 지난해 1월 23일 지역 내 건국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진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상 수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런 MOU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가정으로 퇴원하는 환자를 의사 ? 간호사 ? 물리치료사 ? 운동사 ?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퇴원환자 방문 집중 건강관리 ▲낙상예방을 위한 매트 설치 등 안전 환경 조성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그룹운동 ▲원예치료 등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향상에 기여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퇴원환자에게 보다 높은 통합적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20일 서울교육대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구는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춰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재활 사업을 펼쳐 이번에 좋은 성과를 인정받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과 사회참여를 도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