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SA 코스믹 은 건설자재 제조 및 전문건설공사 등을 맡는 젠트로사업부문을 분할해 주식회사 젠트로그룹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목적에 대해 "회사가 영위하는 젠트로사업부의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투자결정을 가능케 하고 핵심사업에의 집중투자를 용이하게 해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한 핵심사업에의 역량을 집중해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다"며 "회사의 분할로 각 사업부문을 전문화해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성 증대를 통해 시장에서 각 사업부문의 가치 재평가를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달성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 등 부문은 분할 후 존속회사인 CSA 코스믹이 맡으며, 분할기일은 9월 1일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