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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관련정책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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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이 조만간 희토류 관련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했다.


멍웨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대변인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희토류가 전략적 자원의 특수한 가치를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관련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중국의 희토류 자원을 이용해 제조한 상품으로 중국의 발전을 억제한다면 단호히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멍 대변인의 이와 같은 발언은 조만간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 등을 통해 미국의 중국산 희토류 사용을 규제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멍 대변인은 희토류에 대한 정방위적인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업계의 규제 정비를 확대하고 효과적인 감독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질서를 높일 것"이라며 "희토류산업의 첨단산업 응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한 지식재산권보호 및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개위는 앞서 이달 초 3차례에 걸쳐 희토류 산업 좌담회를 열어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네이멍구와 장시 등 7개 지역에서 희토류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시작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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