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높은 지출액 영향…생산성은 18위로 상대적으로 저조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한국이 2019년 지수에서 총점 87.38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혁신지수 산정 기준이 된 7개 항목 가운데 한국은 연구개발(R&D) 분야 지출액과 제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 항목에서 각각 2위, 첨단기술분야 기업 수 항목에서 4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기관 진학자 수와 전문 연구원 수 항목은 각각 7위를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고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한 게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상반기내에 혁신성장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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