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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손혜원, 이해충돌 생각 당황스러워" 발언에 "함부로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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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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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금태섭 민주당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22일 손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하루 전까지 같은 당에 계셨던 분이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말하면서 왜 저에게 확인하지 않았나"라며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판권 문제된 적 없다. '기획이나 디자인을 제가 해서 내 작품인 면'이 있는게 아니고 기획,디자인,재료제공,형태제작,공방지원 등을 모두 지원했다. 제가 제공한 공방과 재료로, 제가 만들어 드린 기초작업 위에 공방 동료 옻칠작가의 도움을 받아 시간당 작업비를 받고 얇게 썬 자개를 반복적으로 붙이는 장인이다. 해당 작품은 제 작품이 아니고 제 소유의 작품"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립박물관에 구입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대목은 도저히 참기 어려운 대목이다. 비록 우리가 친하게 지낸 사이는 아니지만 저를 도대체 어떤 사람으로 본 건가"라고 강조했다.
전날 금 의원은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손 의원이 공직자 윤리라고 생각하는 이해충돌에 대해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당황스럽다. 자기 이해관계가 있는데 정책을 추진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의원이) 목포와 관련된 문화재 지정을 위해 국회에서 발언하는 가운데 목포에 있는 부동산을 구입했으니 이익 충돌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금 의원은 "최근 보도에서 나전칠기 작품의 경우 판권이 문제가 되니 손 의원 쪽에서는 '기획이나 디자인을 내가 해서 내 작품인 면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것을 국립박물관에 구입하라는 발언을 했다. 이익충돌 문제가 생기는 것"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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