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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이언주, 가짜 뉴스 퍼뜨리지 말고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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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추모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방송인 김미화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추모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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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제기한 ‘남북철도 추진위원장설’을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12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의원은 가짜뉴스 퍼뜨리지 말고 사과하라. 저는 남북철도위원장을 맡은 적이 없다”라며 “(사)희망래일이라는 민간단체와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침목 놓기 운동’에 봉사활동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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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제동 7억 연봉 공영방송 시사프로 진행자, 김미화 남북철도 추진위원장 이들이야말로 화이트리스트가 아닌가”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지목한 김씨의 ‘남북철도 추진위원장’은 실재하지 않는 직책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김씨가 활동하는 ‘동해북부선연결 공동추진위’는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희망래일이 주도해 출범한 조직으로, 남북통일·평화기원 차원에서 동해북부선 연결 비용을 모금하는 단체일 뿐이다.
추진위는 강릉~제진 구간 철길 약 110㎞를 잇는데 필요한 비용 2조원 중 1%를 시민 참여로 마련하기 위해 발족됐다. 김 씨 외에도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철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위촉됐다.

이와 관련 희망래일 관계자는 “정부와 전혀 관련없는 민간단체다. 김미화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위원장으로 모신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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