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로 여행을 떠났던 딸이 장기가 없어진 채 시신만 집으로 돌아온 끔찍한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시신으로 돌아온 것도 문제지만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만다의 시신에서 눈, 심장 등 장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아만다의 가족은 “그녀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혼수에 빠졌다가 결국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진단을 받은 지 고작 12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멕시코 당국은 현지 갱단 및 이들과 손잡은 불법 의사가 돈을 노리고 장기를 몰래 적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영국 외무부 역시 사망한 아만다의 가족들 등을 통해 아만다 시신의 미스터리를 밝히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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