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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박지빈 생애 첫 악역 도전…"아역 이미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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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박지빈 / 사진=MBC 제공

'배드파파' 박지빈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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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빈이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10월10일 처음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드라마에서 박지빈은 오직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 대표 정찬중 역을 맡는다. 정찬중은 돈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위험도 감수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와 관련해 MBC는 정찬중이 깊은 산 속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입성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장면 속 정찬중은 주변에 있던 서 있던 수하들에게 눈짓한다.
한편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박지빈은 이후 영화 '완전한 사랑', '가족', '안녕, 형아' 등에서 조 주연을 맡으며 활동했다. 그는 '배드파파'를 통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게 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느덧 성인이 돼서 기업 대표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꼭 좋은 배우가 되길", "이번 연기로 아역 이미지 탈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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