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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데뷔 후 첫 멀티 득점…"한계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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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호날두 / 사진=유벤투스 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호날두 / 사진=유벤투스 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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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FC)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데뷔골과 첫 단일경기 2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경기에서 유벤투스 FC는 US 사수올로 칼초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선발로 출전했다.

호날두는 후반 5분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15분 후인 후반 20분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데뷔 후 첫 골과 첫 단일경기 2득점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결국 경기는 2-1로 유벤투스가 승리했다.

앞서 그는 지난 3경기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호날두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궁금하네", "다음 경기부터는 득점에 조급하지 않을 테니 더 잘 풀릴 듯", "나이를 감안하면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7월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낸 9년의 세월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 시간이라고 판단해 직접 이적을 요청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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