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당사를 나서고 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재개업 신고서를 냈다.
홍 전 대표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로 신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원 14기인 홍 전 대표는 1985년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2년 12월 경남도지사 보궐 선거에 당선되면서 변호사 휴업신고를 냈다.
서울변회는 홍 전 대표에게 변호사 개업 신고서를 받아줘서는 안 될만한 요소가 있는지 확인한 후 이르면 내일 오전 중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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