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 참석, 김태호 전 최고위원을 추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자신이 갈 곳은 경남도청이 아니라 감옥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자신은 치외법권 지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큰 권력의 외피는 그야말로 모래성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작은 권력은 견고하지만 큰 권력은 순식간에 무너지는 모래성"이라면서 "역대 정권의 몰락 과정을 보면 문재인 정권의 몰락 과정은 참 빨리 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6.13 민심을 한 번 확인해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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