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그동안 핵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치열한 설전까지 주고 받았다. 그러나 지난 60일 동안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것이다.
김 위원장이 책상에 몸을 기대거나 접이식 의자에 앉는 등 다리가 불편한 듯하고 한 신발공장을 방문한 현장에서는 식은 땀까지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데일리스타는 김 위원장이 통풍, 당뇨, 심장병,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일간 데일리메일은 2014년 김 위원장이 치즈ㆍ와인에 대한 집착으로 몸무게가 지나치게 불어 절뚝거리며 걷게 됐다고 소개했다.
정보 당국에 따르면 북한 정권을 거머쥔 이래 김 위원장의 몸무게가 40㎏ 이상 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국가정보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암살당하지 않을까 끊임없이 전전긍긍하면서 폭식ㆍ폭음을 일삼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그의 공개 활동이 뜸할 때마다 등장하곤 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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