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7생활체육한마당큰잔치’가 9월 2일 개막해 3일, 6일, 16일, 17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10개 종목에 1,7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첫날인 9월 2일 게이트볼·육상·태권도·바둑·궁도대회가 개최됐고, 3일은 볼링대회, 6일은 배구대회, 16일은 탁구대회, 17일은 자전거·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의장배대회에서는 배구 완도JC팀, 테니스 서용선, 손혜진(청해진부), 이가영(장보고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한마당 큰잔치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제12회 완도군수배 동호인 야구대회는 관내 1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9월 9일부터 10일과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완도야구장에서 개최되어 완도치우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활체육이 군민생활에 정착되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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