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사한테는 왜 사과 안하냐” 240번 버스 첫 유포자 해명에 네티즌들 비난 폭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

12일 오후 240번 버스가 건대역 정류장에 정차하고 있다.

12일 오후 240번 버스가 건대역 정류장에 정차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건대역 240번 버스 사건 논란이 커지자 최초 유포자가 해명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낮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40번 버스 사건을 최초로 유포한 네티즌이 해명 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처음 글을 쓰게 된 상황이 이렇게 커진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제가 마치 거짓말을 한 것처럼 글을 쓴 것 같아 정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이트에서 제가 직접 본 상황이 마치 허구로 지어낸 것처럼 글들이 올라와 너무 가슴이 뛰고 제 글이 시초가 돼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좀 더 상황을 살피고 글을 썼어야 하나 후회도 되고 기사화되어 불편했을 아기 엄마와 아기한테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12일 건대역 240번 버스 사건 논란이 커지자 최초 유포자가 해명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12일 건대역 240번 버스 사건 논란이 커지자 최초 유포자가 해명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게시글은 곧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 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멍청하면 시민권과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 “왜 버스 기사한테는 사과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또 선택적 공감 능력에 당했다” 등 비난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건대역 240번 버스 논란은 11일 한 커뮤니티에 건대역에서 정차한 240번 버스에서 7살가량의 아이가 내렸지만, 버스 기사가 아이 엄마가 내리기 전 그대로 출발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사건은 확산됐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