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구단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이 함께 진행한 제수매 패밀리 DA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일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이 행사는 수원 선수 여덟 명과 매일유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약 100여 명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클럽하우스 투어, 명랑운동회, 미니 팬 미팅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나탄, 송준평, 은성수, 함석민, 강봉균, 고민성, 김진래, 문준호, 유한솔 등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주도하며 행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송준평은 “오늘처럼 팬 분들과 운동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행사는 처음 참가해보는 것 같다”며 “팬 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오늘이 잊지 못할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수매 패밀리 DAY는 지난해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제수매(제발 수원팬이면 매일우유를 마시자)’ 캠페인을 이끌었던 팬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에서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매일유업’을 반겨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수원삼성 팬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500명이 넘는 팬 분들이 응모해 당첨자를 선정하기가 정말 힘들었다”며 “행사 내내 팬 분들의 표정이 밝아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팬 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로 찾아가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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