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체험학습장에서 2017. ‘행복 체험’인성 캠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중심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었으며 옥과초 김기자 수석교사 외 3명의 전남 인성교육연구회 회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곡성군게이트볼 협회와 연계하여 학부모와 함께 배우는 게이트볼 시간을 가짐으로써 3대가 함께하는 스포츠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며 부모님과 친구들간에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곡성중앙초등학교 장원 군(4년)은 “행복 체험 인성 캠프에서 새롭게 만난 여러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활동하면서 내 주변에 감사할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2017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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