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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2차 공모 이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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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동 ‘윤이상’ 골목길[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도천동 ‘윤이상’ 골목길[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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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2017년도 사업의 2차 공모를 7월중 추진한다.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저변확대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 예산과 공공기금에만 의존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기업과 민간 영역에도 확충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공모는 공공-민간단체 간 문화예술협업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총 사업비 3000만원 이상, 그 중 50% 이상을 민간에서 후원 유치를 확정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 후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업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년에는 지원신청 자격을 공공(광역/ 기초)문화재단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참여 주체의 폭을 넓혔다.

지난 6월 2017년도 사업 1차 공모에서는 하나투어와 제주, 충남문화재단, 아모레퍼시픽과 서울문화재단, 삼성전자와 용인문화재단 등 여러 기업과 공공문화재단의 협력 사업 지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12회 여성연출가전이 안정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경남, 제주 등 각 지역에서 열릴 전시와 공연 등이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도부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벽산문화재단이 조성한 통영 옛골목길, 도천동 음악마을이 대표적이다. 우범지역이던 도천동 골목길을 ‘윤이상’이라는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연결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벽화길로 되돌려주었다. 현재 도천동은 통영에서 동피랑, 서피랑에 이어 주목받는 벽화골목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올림푸스한국이 함께 참여한 ‘2016년 다빈치아이디어마켓’도 마찬가지다. 올림푸스의 3D 복강경을 활용한 양민하 작가의 융복합 예술작품은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을 통해 해외 아홉 건의 전시에 초청됐다.

이외에도 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통합, 지역 살리기, 신진예술가 육성, 순수예술 창작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스물아홉 개 사업을 지원해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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