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법 시행에 따른 보건-복지 연계 강화, 사례관리 실천교육 진행
구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준비단 T/F팀을 구성, 퇴원·퇴소하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안착과 적응을 위해 방문상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21개의 방문상담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사례를 파악,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상군별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퇴원?퇴소자의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5일 공공·민간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이해 및 통합사례관리 실천교육’을 진행한다.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의 이용표 대표(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대해 이해하고 사례관리의 기능과 사례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신질환의 이해 및 통합사례관리 실천교육을 통해 현장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발 앞선 보건?복지 연계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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