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 소형선박 1척이 동해 NLL을 넘어와 오늘 저녁 무렵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다"면서 "해경 함정이 북한 선박에 접근해 남쪽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이 해경 함정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사흘 뒤 북한으로 송환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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