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시민 참여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오비맥주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국제 환경 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황사ㆍ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이날 독립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몽골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사진전'을 비롯해 환경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황사ㆍ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서약 활동도 펼친다. 시민들이 직접 환경보전 약속을 적은 나무 모양의 카드를 몽골 사막화 지도에 붙여 몽골 땅을 희망의 숲으로 채울 예정이다.
몽골 유학생들이 몽골 전통 의상을 입고 몽골의 전통ㆍ현대음악에 맞춰 단체로 춤을 추는 플래시몹 공연도 선보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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