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19대 대선 결과 환영 글 올려
박 시장은 9일 투표 후 문 당선인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자정 쯤 소셜네트워크 계정(SNS)에 글을 올려 "온 국민이 함께 광화문 대통령 시대의 새벽을 열었다. 촛불 시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청와대 집무실이 광화문으로 옮겨오면 서울시는 새로운 정부와 더 가깝게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마음을 모으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촛불 시민이 명령하신 개혁 과제들을 풀어가겠다. 새로운 광화문 정부, 새로운 시민의 정부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 힘을 믿는다. 비온 뒤 땅이 굳듯, 선거 과정의 치열한 갈등은 탄탄한 대통합의 정치로 해소되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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