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저금리 시대에 안전형 자산만 고집한다면 자산증식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필요노후자산은 약 5억원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한국인들은 1%대 금리에도 '안전형 자산'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금융형 자산 가운데 투자형 자산은 50% 이상이 돼야 하며 해외자산 역시 30% 이상 돼야 자산 증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머지 30%는 무조건 연금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선 사적 연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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