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설명회를 마련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경제과학원 1층 광교홀에서 '2017년도 강소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경기도형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분야에 기업 당 연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2011년 이후 144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5개사는 코스닥에 상장됐다. 4개사는 월드클래스에 편입됐으며 지적재산권 264건을 출원했다.
신제품개발센터는 중소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연구장비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3D프린터를 비롯해 3차원 스캐너, RF(Radio Frequency) 측정장비, 전자파측정기, 온습도챔버, 정전기 방전시뮬레이터, 고성능 회로분석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13개사가 센터를 통해 5298건의 기술개발 도움을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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