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조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북 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좌측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좌측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조합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전북 정읍산림조합’
개인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산림조합 조정민 과장’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3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경영우수 산림조합과 임업인의 소득향상, 산림산업,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산림 유공자에 대한 ‘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영우수조합 경영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전북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최우수조합 산림청장상에는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과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이 수상했다.
우수조합 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경기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 강원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 경북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수상했다.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푸른 숲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사명이다”며 “숲과 나무처럼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 산림분야가 반드시 국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는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결산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으며 2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조합 발전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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