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쌍용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6블록에 짓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파크'를 분양중이다.
새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은 15~25층 10개동 총 7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 국가산업단지 4~5공단이 첨단업종으로 개발되면서 산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근 단지 분양에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 따르면 구미5산단의 경우 분양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께면 고용인원 21만6000여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3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산단 노동자는 임금수준이 높은 데다 고용창출로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그간 협의가 쉽지 않았던 인덕중(가칭) 신설문제는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들어서기로 결정됐다.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계획을 짜고 있다. 구미확장단지는 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학교 신설과 관련한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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