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용 구속] '충격·아연실색' 삼성 "예상 못한 결과…지금 무슨 입장이 있겠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의왕(경기)=원다라 기자] 사상 초유의 그룹 총수 구속 사태에 삼성이 충격에 빠졌다.

17일 오전 5시36분 서울지방법원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은 발부,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밤새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 앞에서 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렸던 삼성 관계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아연실색했다 또 다른 삼성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과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대기하고 있던 서울 구치소에 바로 수감될 예정이다. 박상진 사장은 법원의 결정이 서울 구치소에 팩스로 전달되는 대로 귀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 박상진 사장은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를 받았다. 첫 영장 청구 때보다 2배가량 긴 시간이 영장심사에 소요됐다. 영장 심사 종료 후 이재용 부회장, 박상진 사장은 8시께 서울 구치소로 이동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