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량 증가에 하락…WTI 0.8%↓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량 증가에 하락…WTI 0.8%↓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5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43달러(0.8%) 하락한 52.7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날보다 0.26달러(0.47%) 내린 5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280만배럴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며 미국석유협회(API) 집계보다 10만배럴 적은 것이다.

특히 휘발유 재고가 680만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은 49만8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7만6000배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100만배럴 감소였다.

WTI 선물 인도 지역인 쿠싱의 재고는 28만4000배럴 감소했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하루 평균 42만1000배럴 줄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전주보다 2.4%포인트 하락한 88.3%를 기록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