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윤선 "블랙리스트 자백 진술한 적 없다"…다시 시작된 '모르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아시아경제 DB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자백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0일 조윤선 장관은 특검 조사에서 "이 모든 것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시해 어쩔 수 없이 따랐을 뿐이다"라고 자백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문체부를 통해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그렇게 진술한 적이 없다"고 자백 사실을 부인한 것.

이어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반세월호 집회를 열도록 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는 지시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조윤선 장관을 둘러싼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두 사람의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자정을 넘겨 결정될 예정이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