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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유럽 "라이더컵 와일드카드 4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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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비외른 유럽연합 라이더컵 단장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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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와일드카드 3장→ 4장."

유럽연합의 2018년 라이더컵 선수 선발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토마스 비외른 유럽연합 단장이 와일드카드를 4장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와일드카드가 바로 선발 포인트와 상관없이 단장이 지명할 수 있는 선수다. 세계랭킹 순으로 4명, 유러피언(EPGA)투어 성적으로 4명, 와일드카드 4명으로 구성되는 셈이다.
선수들이 EPGA투어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했다.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유럽선수들은 EPGA투어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와일드카드를 통해 실력과 인기가 있는 스타를 보강하겠다는 의미다. 라이더컵이 바로 유럽연합과 미국이 2년마다 격돌하는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매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면서 열리고, 상금은 단 한 푼도 없지만 돈보다 더 귀한 양대륙의 자존심 싸움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다. 유럽연합은 2010년과 2012, 2014년 3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10월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1-17로 패해 브레이크가 걸렸다. 미국은 태스크포스를 꾸리는 등 예년과 다르게 공을 들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18년 격전지는 프랑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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