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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10만→8만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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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정국 불안이 야기한 백화점 판매 부진 영향으로 매출이 기존 추정치에서 하향 조정됐다"면서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시계인터내셔날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화장품 생산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와 글로벌 상표권 '폴 푸아레'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개를 꼽았다. 오는 2월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오산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는데 가동 첫 해로 손실 발생이 예상되고 또 '폴 푸아레'의 경우 올해 F/W 패션쇼 개최가 잠정 목표로 이를 위한 적지 않은 비용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상반기 실적 모멘텀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양질의 신규 브랜드(끌로에, 폴 스미스 등) 론칭과 신세계 백화점 출점 수혜로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부실 브랜드 살로몬 철수 효과가 2분기까지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올해 실적 불확실성 요인 2개가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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