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근혜 퇴진' 외치던 시민단체 회원, 북악산 넘어 청와대 가려다 검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로 향하려다 검거됐다가 석방됐다.

27일 SNS와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민권연대 소속 회원 4명이 26일 오후 10시쯤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려다 군 수도방위사령부 관계자들에게 검거됐다.
이들은 페이스북 실시간 영상 방송을 통해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로 간다"고 생중계했다. 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에서 '박근혜 퇴진하라' 구회를 외치며 집회를 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했으나 어렵다고 판단해 밤사이 전원 훈방 조치했다. 또 이들의 행동에 다른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해 추후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