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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 최진호의 기권 "대상포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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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 최진호의 기권 "대상포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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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상금랭킹 1위 최진호(32ㆍ현대제철ㆍ사진)가 기권했다.

21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골프장(파72ㆍ7158야드)에서 이어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 직전 '대상포진' 진단을 받아 경기를 포기했다. 1라운드에서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에 그쳐 공동 64위로 밀렸다. "경기 내내 떨리고 아팠다"고 했다.
지난 4월 올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과 5월 넵스헤리티지에서 일찌감치 2승을 수확해 상금왕(4억2400만원)을 확정했다. 2~4위 박상현(33ㆍ동아제약ㆍ3억5900만원)과 이경훈(25ㆍCJ대한통운ㆍ3억원), 이상희(24ㆍ2억7400만원)가 이 대회에 불참해 역전 가능성은 없다. 5위 주흥철(35ㆍ2억5200만원) 역시 이 대회 우승상금 1억원을 확보해도 1억7200만원의 격차를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다.

주흥철에게는 다승왕에 도전할 호기다. KGT는 다음달 10일 전남 보성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이 최종전이다. 이창우(23)는 평균타수 1위(69.66타)와 함께 대상까지 욕심내고 있다. 최진호가 1위(4009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이창우(3008점)와 3위 주흥철(2778점)에게 아직 역전 기회가 남아 있다. 이 대회 우승 포인트 1000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더욱이 1억원의 보너스와 제네시스G80 자동차라는 짭짤한 전리품이 기다리고 있다. 대회는 현재 윤정호(25)와 서형석(19)이 공동선두(9언더파 63타)를 질주하고 있다. 이창우는 선두와 5타 차 공동 21위(4언더파 68타), 주흥철은 6타 차 공동 32위(3언더파 69타)에서 2라운드를 기다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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