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단은 최기호씨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강하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기를 희망해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채용을 결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육성팀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2011년 최동원 선수 추모행사에서 최기호씨가 대학을 졸업 할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약속했고, 일본 대학 4년을 다니기 위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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