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있는 CMIT/MIT 성분이 검출된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의 교환·환불이 시작된 가운데 강남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문제의 치약을 아파트 경비원에게 선물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는 “아버지는 아파트 관리소장이라 평소에도 주민들이 물건이나 음식을 나누어준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것이긴 하지만”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글 작성자는 “이런 물건을 받으면서도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을 아버지 모습이 생각나서 더 기분이 나쁘고 불쾌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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