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권용관(40)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계약을 양도받으려는 구단이 없을 경우 대상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반대로 선수가 웨이버공시를 거부하면 임의탈퇴 선수가 된다.
1976년생인 권용관은 1995년 LG 트윈스에 입단, 이후 SK 와이번스와 한화에서 2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한화는 재활을 마친 외야수 이양기를 등록 요청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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