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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게이설에 입 연 르네 젤위거, 성형 의혹엔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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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 사진= 유튜브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르네 젤위거. 사진= 유튜브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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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르네 젤위거가 전 남편 케니 체니스의 게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르네 젤위거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케니 체니스와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그 일은 나를 너무나 슬프게 만든다"라며 "대중은 당시 그 일에 대해 폭력적인 말을 하고, 그를 경멸하며 게이라 불렀다"라고 말했다.
2005년 르네 젤위거는 컨트리 가수 케니 체니스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해 불과 5개월 만에 이혼했다. 당시 르네 젤위거는 케니 체니스와의 결혼에 대해 "사기"라고만 한 뒤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케니 체니스의 게이설이 불거졌을 때도 입장을 밝히지 않아 루머를 더욱 부추겼다. 몇 년 뒤 케니 체니스는 직접 "난 게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지난 몇 년 사이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성형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르네 젤위거는 공식 성명을 통해 성형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동료 배우 휴 그랜트가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르네 젤위거의 사진을 본 뒤 "누구냐"며 알아보지 못하면서 성형설이 더욱 거세졌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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