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7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시중 절반 정도의 전셋값으로 공급되는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모집 대상은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대학교 등이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일부터 해당 주택을 열람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주 자격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준비생, 대학생, 재직 5년 이내 사회초년생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약 337만원, 대학생은 부모 소득과 합계 기준)를 충족해야 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서울(6개동 52실), 수원(3개동 27실), 안산(3개동 23실), 오산(3개동 28실), 부천(1개동 163실)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 원룸 16개동 293실이다. 운영기관은 민간 주거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정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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