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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탈레스, '한화시스템'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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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방산 전자 기업인 '한화탈레스'가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화탈레스(대표이사 장시권)는 최근 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화탈레스 관계자는 "지난 한 달 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제안된 600여 건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 글로벌 방산 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은 '한화시스템'을 최종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식 상호는 한화탈레스 주식회사에서 한화시스템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변경될 사명은 이달 말 주총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6월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과 삼성탈레스(현 한화탈레스)를 인수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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