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는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Martha's Vineyard) 섬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운동을 한 201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여름 이곳을 찾았다.
특히 여름 휴가 중 대중의 관심을 끌지 않는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조우할 가능성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이 이 섬에서 열리는 민주당 고문 버넌 조던의 부인 생일 파티에 참석이 예정돼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리우 올림픽 불참은 지카 바이러스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