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님을 위한 행진곡’악보 등 원본 전시"
"교과서 속 5·18, 힌츠페터의 생애, 5·18왜곡도서 등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3일부터 7월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5주년 및 개관1주년 기념’기획전시를 연다.
특히, 세계기록유산 원본과 ‘님을 위한 행진곡’악보 원본 전시 등을 통해 시민과 5·18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 5·18 조작·왜곡의 기원, 교과서 속 5·18, 5·18왜곡의 재등장 등을 소개하며 5·18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는 의미로 그의 생애를 돌아보는 공간, 영상으로 보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야기 등 관람객들이 5?18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월을 맞아 14일부터 29일까지(오전 9~오후 8시)까지 휴관일 없이 연장 개관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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