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조대식 SK(주) 대표이사는 "최태원 사내이사 후보는 다양한 사업 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그의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필요해서 사내 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주주들은 만장일치로 최 회장 등기이사 선임에 동의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하고,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가 찬성해야 통과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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