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상무는 1982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와 현대중장비산업 등을 거쳐 1995년 BMW코리아에 창립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담당한 후 2013년부터 드라이빙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BMW코리아의 테크니컬 트레이닝 부문을 담당하며 사내 기술자격제도 및 BMW 애프터서비스(AS) 맨파워 매니지먼트 제도 등을 도입했다. BMW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인적 인프라와 정비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이빙센터는 최근 방문객 21만명을 돌파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장 상무는 BMW코리아의 정비 기술 수준을 높이고 프리미엄 서비스 체계를 만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 명장"이라며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BMW의 인재이고 전세계 유일한 시설인 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면서 선도적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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