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이란 생산 동결 지지 표명에 급등‥WTI 5.58%↑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의 산유량 동결 합의에 대한 지지 입장 표명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62달러(5.58%) 높아진 30.6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2.20달러(6.84%) 오른 34.38달러를 기록했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날 유가 회복을 위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산유국들은 경제제재에서 해제된 지 얼마되지 않아 정상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한 이란의 특수 상황을 이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다른 산유국들이 이란에 추가 생산을 허용하는 예외 조치를 제안할 경우 동결조치에 보조를 맞출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을 비롯, 이라크와 카타르,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이날 테헤란에서 산유량 동결관련 협상을 벌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은 지난 16일 생산량을 지난 1월 11일 수준으로 동결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