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112신고는 429만건으로, 전국 신고건수의 22.5%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 443만건보다 적지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신고는 272만건으로 서울 237건보다 많았다. 하루평균 7452건의 출동신고가 접수됐다는 얘기다.
도내 112신고는 2011년 287만건, 2012년 324만건, 2013년 431만건, 2014년 424만건, 2015년 429만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경기경찰은 2012년 12월부터 경찰이 신고접수 받기 전 연락이 끊긴 무응답 신고도 건수로 집계하고 있다.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신고 창구가 다양화돼 신고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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