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크레타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6년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9개 언론매체 소속의 기자 1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로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올해 크레타까지 최고의 자리에 올라 단일 업체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레타는 인도의 취약한 도로 사정을 고려해 고장력 강판을 확대 사용, 차체강성을 강화하는 등 인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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