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12달러(2.68%) 오른 42.87달러에 마감했다.
만성적인 공급과잉 우려에 부진했던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터키 정부는 시리아와 접경한 남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전폭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터키 군은 10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전폭기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